방탄소년단(BTS) 진이 특유의 유쾌함으로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진은 지난 23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멤버 정국이 남긴 입대 전 인사에 'ㅋ'을 여러 번 쓰며 웃음짓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이 곧 입대할 멤버에게 유쾌하게 반응하며 분위기를 밝게 한 것. 팬들은 멤버의 입대를 앞둔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유쾌한 진 덕분에 웃는다며 환호했다.
빅히트 뮤직은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RM(알엠), 지민, V(뷔) 정국도 병역 의무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은 멤버 제이홉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올해 2월에도 위버스에 "어서와.."와 웃음 소리 댓글,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ㅋㅋㅋㅋㅋ" 등 유쾌한 댓글로 멤버와 팬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밝고 재밌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진은 평소 풍부한 유머감각과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주변 공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역 조교로 군복무 중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내년 6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