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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정우성./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
27일 오후 9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첫 방송된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이번 작품은 정우성이 무려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로 귀환한다고 알려져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정우성은 2012년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정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2021년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대체 투입으로 안방극장에 깜짝 복귀한 바 있다.
정우성의 드라마 컴백은 소강 상태에 있는 월화 안방극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이 최근 시청률 3%대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정우성의 등판이 월화 안방극장에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우성이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정우성이 맡은 차진우는 청각장애 화가.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 영상 등에서 설렘 유발하는 정우성의 멜로 눈빛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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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정우성./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
정우성의 멜로. 최근 로맨틱 코미디, 사극,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 드라마 속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