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과 모친, 무대 달구는 비주얼 완성 [불타는 장미단 시즌2]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3.1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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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과 손태진 어머니가 훈훈한 비주얼과 품격 넘치는 목소리까지 꼭 닮은 '명품 모자(母子)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2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33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장미단' 손태진-민수현-김중연-박민수의 어머니, 그리고 차태현-이윤지-박현빈-이태성-노민우-박현호-전종혁-김동현-김태웅 등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들의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엄마 가요제'가 개최된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와 최초로 펼치는 듀엣 무대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박나래와 양세형은 손태진과 어머니가 함께 무대 위에 오르자 "어머니도 키가 크시다"고 놀라며 "키는 유전이야. 콩나물 먹어도 소용 없다"고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와 양세형은 손태진 모자에게 "아버님이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어머니와의 듀엣도 기대된다"며 지난번 손태진과 듀엣으로 출격해 유튜브 조회수 150만 뷰 신화를 이룬 손태진 아버지를 언급했다.

손태진은 수줍음 많은 어머니를 전하며 "듀엣 무대가 믿기지가 않는다"고 밝혔고, 손태진 어머니는 "(듀엣 무대가 두려워서) 일찍 출국하려고 했는데, 태진이가 아빠와 추억을 쌓는 것을 보면서 솔직히 부러웠다"며 출연 결심 이유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MC들은 객석에 앉은 손태진 아버지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부탁했고 손태진 아버지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짧고 굵게 "파이팅"을 외쳤다. 양세형은 "조회수 경쟁 상대로 보시는 듯한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손태진과 손태진 어머니가 아버지와의 무대에 이어 또 한 번 조회수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방송 최초 공개되는 손태진 어머니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을 안긴다.


또 손태진은 박현호의 미모의 여동생에 급관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모두를 한바탕 웃게 한다. 이날 박현호 어머니는 "오늘 사윗감을 물색하러 나왔다"는 말로 '장미단'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던 상태. 박현호 어머니는 "딸이 있는데 23살이고 이제 막 대기업에 입사했다. 우리 딸 너무 예쁘다"고 자랑했고 박현호 역시 "저보다 훨씬 예쁘고 얼굴도 작고 비율이 좋다"고 덧붙였다.

여기저기서 "매형!" "100점 눌러 줄게!" 등 사윗감을 자처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온 가운데 급기야 손태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더니 "오늘 일 중 가장 재밌다! 흥미진진하다!"고 함박 미소를 지어 폭소를 터지게 했다. 박현호 어머니가 "이미 점찍은 사윗감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장미단 멤버 중 박현호 어머니 원픽을 받은 멤버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판박이 외모에 목소리, 흥과 끼까지 쏙 빼다 닮은 장미단과 스타들의 어머니가 신명나는 무대로 추운 겨울밤을 후끈하게 달굴 것"이라며 "시간대를 옮기고 재미와 감동 모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장미단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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