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사진=김창현 |
30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정소민은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극중 정소민은 프로젝트 매니저를 그만두고 현재는 백수로 살고 있는 배석류 역을 맡았다. 시험만 봤다 하면 항상 1등을 차지하는, 어려서부터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는 캐릭터다. 천성이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배석류는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퇴사 후 백수로 사는 인물이다.
배석류의 '엄마 친구 아들'인 최승효는 정해인이 연기한다. 현재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로 배석류와 네 살 때 만나 엄마들에 의해 목욕탕 동기가 돼 여탕에서 바나나 우유를 나눠먹는 사이다.
'엄마친구아들'은 tvN '갯마을 차차차' 연출과 극본을 맡은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나선다.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소민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30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