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재팬컵(G1) 이퀴녹스 우승

채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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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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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재팬컵에서 일본말 이퀴녹스가 가장 빨랐다.

11월 26일 일본 도쿄경마장에 열린 제43회 재팬컵(G1)에서 인기 1위였던 '이퀴녹스'(실크레이싱 마주, 키무라 테츠야 조교사, 크리스토퍼 르메르 기수)가 이변 없이 2분 21초 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마와의 차이는 4마신(약 10미터). 이번 우승으로 '이퀴녹스'는 우승상금 5억엔(약 44억원)을 거머쥐게 되었다. 2위는 인기 2위의 '리버티아일랜드', 3위는 인기 5위의 '스타즈온어스'가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원정 온 '이레진'은 9위에 머물렀다.

재팬컵은 1981년 '세계적인 강한 말 만들기'를 목표로 창설된 국제 초청경주다. 창설 이후 초반 10년간 10번의 대회에서 외국 출전마가 8승을 거두는 등 일본마가 약세였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일본경마는 세계 탑클래스 수준으로 향상되었고 지난 2006년부터 금년까지 18년간 일본마가 재팬컵에서 연속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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