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생일(12월 4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와 나눔 릴레이로 생일의 의미를 더해 훈훈함을 안긴다.
진의 한국 팬 베이스 위드석진(@withseokjin1204)과 글로벌 팬 베이스 All for Jin(@jinnieslamp)이 함께 진의 생일을 맞아 의료취약지역 어르신 50가정의 낙상위험 요소 개선 및 공사를 진행하는 길스토리(@team_gilstory) '밤새 안녕하셨어요 펀딩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멕시코의 진 팬 베이스(@Jinproyectmx)는 멕시코 아미(ARMY, 팬덤명)들이 함께 플라스틱 뚜껑 11톤 이상을 모아 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과 환우 가족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진 팬 베이스(@JINUSASUPPORTGP)는 진의 생일을 위한 뉴욕 타임스 스퀘어 광고와 생일 카페 등의 서포트와 함께 미국 내 지역사회에 취약한 어린이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단체 'No Kid Hungry(@nokidhungry)'를 통해 미국 어린이들에게 500끼의 식사를 제공했다.
네팔의 진의 팬 베이스(@seokjin_nepal)는 진이 방탄소년단 유튜브 공식계정에 있던 채널 잇진(EAT JIN)을 본 딴 잇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알렸다. 진의 네팔 팬들은 카트만두 바산타푸르의 노숙자들에게 비스킷과 과일, 초콜릿이 담긴 음식 상자를 배포하며 진의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진의 생일을 축하했다.
기부와 봉사 물결이 계속 되고 있다. 미국의 한 팬(@btsjingal)도 석진이의 생일을 기념해 노숙자 위기가 증가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보호소와 식사 및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리니티 센터에 기부한 소식을 전했다.
역대급 서포트로 이뤄진 화려한 축하와 함께 팬들의 열정적인 투표를 통해 얻은 생일 광고들, 그리고 파도처럼 계속 되는 기부와 나눔의 행렬 소식에 군 복무 중인 진의 생일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