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인기가요 |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태연의 'To. X'(투 엑스), 블랙핑크 제니의 'You & Me'(유 앤 미), 에스파의 'Drama'(드라마)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태연이 1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출연 없이 트로피를 받아들게 됐다. 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는 동명의 타이틀 곡 'To. X'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R&B 곡으로, 덤덤하고 냉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연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가사에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SBS 인기가요 |
이어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의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컴백해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다. '미친 폼'은 이들이 시도해 보지 않았던 아프로 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인피니트 남우현, DKB, 드림캐쳐, 로아, 백호, 신현희, ATBO, 에이티즈, NTX, MCND, 원팩트, 위클리, 이스트샤인, 크리스 영, 판타지 보이즈, 홍지윤, WHIB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