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
15일(현지시간) 피플 등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컴은 패션 매거진 얼루와 인터뷰에서 12세의 딸 하퍼 세븐 베컴의 내면이 아름다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은 몇 년 전 가슴 보형물을 제거한 것을 언급하며 "솔직히 말하면 (딸은) 절대로 보형물을 넣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순간이었고, 내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지만, 아직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에게 자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빅토리아 베컴은 "하퍼 세븐 베컴은 12세가 됐고, 패션, 외모, 미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가 스파이스 걸스 시절에 입었던 치마를 보고 '너무 짧았다'고 혼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빅토리아 베컴은 딸의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그는 "아직은 딸이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를 보면 걱정스럽다"며 "몸이 변하기 시작할 나이지만, 가족으로서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하고, 딸의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과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 등 네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