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판초우의..방탄소년단 뷔-박서준, 남다른 인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12.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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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와 배우 박서준의 특별한 인연이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에 뷔(본명 김태형)와 절친인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다.


나영석 PD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빅 이벤트가 있었잖아요? BTS 뷔, 태형이의 군 입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PD는 "우리 태형이 잘 갔습니까? 왜냐하면 지금 보라색 하트가 막 올라오는걸로 봐서 우리 태형이를 그리워하는 태형이 팬 분들도 방송을 많이 보고 계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얼굴도 보고 통화도 입대 전에 했는데 씩씩하게 잘 갔다 오겠다고 했다. 목소리가 너무 밝더라고요 잘 적응하겠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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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형이가 워낙 친화력이 좋아서 제가 보기엔 가자마자 적응하지 않을까"한다며 '김스치면인연'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친화력이 좋은 뷔를 칭찬했다.

이어 "태형이 판초우의가 아마 제거일수도 있어요. 저도 논산 갔거든요. 제가 그거 입을 때도 '이거 한 20년 된 걸 거야'라고 했는데 똑같은 걸 입고나왔어요. 아마 합리적 의심인데 같은 것이지 않을까?"한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뷔는 지난 11일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했다.

입소한 날 훈련소로 이동 중 판초우의를 입은 뷔의 모습이 포착돼 이를 언급한 것이다.

팬들은 판초우의를 입은 뷔의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며 환호하는 한편 판초우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뷔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화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서준이한테 너무 많이 배웠다고 했다. 태형이가 맨날 연기 가르쳐달라고 했다고"라고 하자 "태형이가 되게 예쁜 짓을 많이 했죠"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나영석 PD가 "그럼 태형이를 업어 키웠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자 박서준은 "아이고 월드스타를 어떻게"라고 유쾌한 답변으로 응수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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