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뷔는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스타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구글 트렌드는 인기도를 판별하는데 중요한 객관적인 지표로 기업 마케팅은 물론 특히 선거에 활용돼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뷔는 미국 51개 주 중에서 47개 주에서 구글 트렌드 검색량 1위를 차지해 미국 전역에서 골고루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2023년 한 해 중 솔로 앨범 '레이오버'를 발표한 8월부터 10월까지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뷔는 솔로 앨범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가 알려진 12월에는 뷔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입대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높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미국 구글 트렌드에 이어 뷔는 12월 넷째 주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에서도 한국 스타 중 최고 순위인 9위를 차지했다. 뷔는 호날두,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등과 함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영향력으로 뷔는 미국 최대 10대 매거진 J-14으로부터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젠지세대의 킹 '잇보이'에 선정됐다. 미국 미디어 더임프레션은 킴 카다시안, 카일 제너 등과 함께 남성 셀럽으로 유일하게 뷔를 '흥행을 보장하는 영향력 있는 스타'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