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 이하 컨시퀀스)는 '2023년 K팝 연감'에서 주목할만한 20곡 가운데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를 'Smash of the Year'로 선정하며 뛰어난 댄서로서의 독창성과 재능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인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전세계를 강타한 역사적 기록을 강조하면서 당시 마일리 사이러스의 오랜 히트곡 'Flowers'를 압도하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셀레나 고메즈, SZA 등을 뛰어넘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컨시퀀스는 또한 '2023년 최고의 노래 200'을 선정하며 "행복과 극심한 고통의 경계를 오가는 지민만의 대체 불가능하고 완전히 유니크한 매력 속에서 길을 잃었다"라는 극찬과 함께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를 케이팝 솔로곡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51위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라이크 크레이지'에 대해 묵직한 신디사이저와 화려한 악기들이 지민의 목소리를 더욱 초월적인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며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매혹적인 솔로 싱글 중 하나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첫 솔로 앨범 발매와 함께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휩쓸며 세계적인 음악 전문 매체들로부터의 호평과 함께 뉴욕타임스가 뽑은 '2023년 처음으로 일어난 20가지'에 선정되기도 한 지민은 이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서 K팝 음악산업의 새시대를 연 터닝포인트로서의 역할을 통해 세계적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