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클로저 댄 디스' 빌보드재팬·오리콘 차트 강타..한국어 노래 자부심 'UP'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1.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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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디지털 싱글로 일본 음악 차트를 휩쓸며 입대 후에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2월 22일 발매된 지민의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는 12월 24일 자 빌보드재팬 '다운로드 송' 차트에서 단 3일간의 트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민은 '페이스' 앨범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ee Pt2)와 함께 올해 2개의 곡을 1위에 올리며 해당 차트 역사상 2개의 한국어 노래로 정상에 오른 유일한 외국인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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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페이스'에 수록된 5곡과 'Like Crazy DHR'와 'Like Crazy UKGR', 그리고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 영화 '분노의 질주 10'의 OST '엔젤', '엔젤2'와 함께 자작곡 '약속', '크리스마스 러브'까지 2023년에만 13곡을 해당 차트에 올렸으며 tvN의 드라마 OST '위드 유'와 방탄소년단 정규앨범 수록곡 '필터'까지 총 15곡 진입 기록의 최강 솔로 파워를 자랑했다.

'클로저 댄 디스'는 빌보드재팬 '핫 100'에서 역시 3일간의 트랙킹으로 84위에 올라 지민은 5곡('라이크 크레이지', '셋 미 프리 파트2', '바이브', '엔젤', '클로저 댄 디스', '위드 유'와 함께 총 6개의 솔로곡을 차트인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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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맹활약을 펼쳐 발매와 동시 22일, 23일 양일간 '데일리 디지털 싱글' 차트 1위에 올라 5곡(라이크 크레이지, 셋미 프리 파트2, 바이브, 약속, 클로저 댄 디스)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필터'까지 총 6곡을 정상에 올리는 위력을 떨쳤다.

'셋미 프리 파트2'로 한국인 최초 오리콘 데일리와 주간 모두 1위를 차지했던 지민은 '클로저 댄 디스'로 1월 1일 자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단 이틀 만에 1만 366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쟁쟁한 일본 가수들을 제치고 2위를 기록, 총 14개의 솔로곡을 차트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 집계해 발표하는 한터 차트 12월 4주 차 국가별 차트에서 '클로저 댄 디스'가 일본에서 6816.86 스코어로 1위에 올라 일본 현지에서 지민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발매한 '페이스' LP가 12월 14일 자 오리콘 데일리 차트 앨범 랭킹 3위, '페이스'는 오리콘 연간 앨범 랭킹 17위에 오르는 등 2023년 한해동안 맹활약한 지민은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한국어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RIAJ)로부터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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