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광록이 24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턴 투 서울'(감독 데이비 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연히 자신이 태어난 서울로 리턴한 25세 프레디, 어쩌다 한국 부모를 찾으면서 시작된 어쩌면 운명적인 여정을 그린 '리턴 투 서울'은 5월3일 개봉한다./2023.04.24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소속사 IHQ는 3일 "오광록과 지난 02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오광록이 마음 편히 연기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HQ와 지난 2006년 인연을 맺은 오광록은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를 바탕으로 18년 동행을 이어간다.
오광록은 1982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활동을 시작, 올해로 데뷔 42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다. 그는 연극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위대한 유산', 영화 '복수의 나의 것','올드보이','뷰티풀 데이즈','노 리턴', 드라마 '닥터깽', '태왕사신기','마성의 기쁨','아일랜드','인간실격'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오광록은 2022년 영화 '리턴 투 서울'(All the People I'll never Be)로 프랑스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은 데 이어 제16회 아시안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남우조연상에도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차기작으로는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과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하이드'가 있다.
한편 IHQ에는 배우 김혜윤,박기웅,진이한, 코미디언 이수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