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총 20억 돌파 '大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1.0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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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자신이 참여한 것으로 기록된 방탄소년단 및 솔로 곡 기준으로 스포티파이에서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차트데이터(Chart Data)에 따르면 뷔는 스포티파이 크레디트 곡 기준 총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해당 곡들은 작년 9월에 발표한 뷔의 정식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6개와, 방탄소년단 그룹 앨범에 수록된 뷔의 솔로곡 3개, 드라마 OST 참여곡 3개, 뷔가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3개, 그리고 최근 미국의 네오소울 가수 우미(Umi)와 함께 한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 1곡까지 총 16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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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오버' 앨범은 2023년 K팝 솔로 기준 빌보드 200 최다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뷔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알리고 현재 음악 트렌드와 다른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 영국의 '타임아웃'이 선정한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에 선정되기도 했다.


'레이오버' 이전에도 방탄소년단 그룹 내 솔로곡인 '스티그마'(Stigma) 및 '싱귤래리티'(Singularity) 등 '네오 소울'(Neo Soul) 장르를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음악 색채를 선보이면서 방탄소년단의 음악 지평을 넓혀 왔다.

특히 '스티그마'에서 팔세토 창법의 고음과 진성을 오가면서도 애절함을 깊이 있게 표현한 보컬은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싱귤래리티'는 영국 가디언지가 '2018년 베스트 트랙'으로, 미국 뉴욕 타임즈가 '2018년 베스트 송'으로, LA 타임즈가 '2018 최고의 명곡 10선'으로 선정하는 등 작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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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최근 발표한 '웨어에버 유 아'로 자신이 크레디트된 곡 기준으로 아이튠즈(iTunes) 각 국가별 차트에서 100개국 이상에서 1위를 달성한 솔로곡을 5개 보유하게 되었다. 군 입대로 음악 활동을 쉬는 시점에도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 나가고 있다.

뷔의 1월초 기준 스포티파이 페이지 팔로워는 1668만 명을 돌파, K팝 솔로가수로는 2위, 그룹과 솔로가수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5위를 차지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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