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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아한 제국' 방송화면 캡쳐 |
'우아한 제국' 윤채나가 소아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과 서희재(한지완 분)의 자녀인 장수아(윤채나 분)가 '소아 공황장애'를 진단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재와 재클린(손성윤 분)이 장기윤의 모친 홍혜림(김서라 분)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키는데 성공했다. 서희재와 재클린은 장기윤의 악행을 막기 위해 몰래 홍혜림을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둘을 분리시켰다. 재클린은 "어머니한테 당한 대로 갚아주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통쾌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수아(윤채나 분)는 엄마 서희재를 살해하려 한 사람이 다름 아닌 아빠 장시윤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또 장기윤은 홍혜림이 사라지며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당황스러워하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다. 결국 장기윤과 재클린은 수아를 데리고 병원에 찾았고 '소아 공황장애'를 진단받았다.
결국 장시윤은 서희재를 찾아가 "어머니 어떻게 했어, 어머니한테 흉악한 짓 한 거 아니지"라며 따져 물었다. 그러나 서희재는 "어머니 우혁이(강율 분) 어머니처럼 뺑소니 사고라도 당한 거 아니야?"라고 비아냥대며 대응했다.
장기윤은 그런 서희재에게 수아가 공황장애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너 때문에 생긴 것. 너가 나타는 바람에 모든 게 엉망이 됐다"라고 협박했다. 서희재는 당황했지만 "넌 예나 지금이나 모든 걸 내 탓으로 돌리는구나. 너 같은 사이코에게 우리 수아 못 맡긴다"라고 한 후 곧장 장창성(남경읍 분)을 찾아갔다.
서희재는 자신이 수아와 만날 수 없도록 장기윤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설명하며 장기윤의 악행을 세상에 폭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장창성은 오히려 "내가 널 며느리로 맞이한 이유는 널 기윤이보다 더 사랑해서가 아니다. 내 아들 기윤이를 위해서다. 기윤이가 너랑 결혼하면 정신 차릴 줄 알고 그런 것"라며 서희재의 부탁을 거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