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인권의 펀펀투데이'(이하 '펀펀투데이')에는 장예원이 출연했다. 그가 SBS에 출연하는 건 퇴사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장예원은 오랜만에 SBS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SBS 1층은 자주 왔다. 퇴사하고도 사람을 만나러 자주 왔다"며 "이렇게 들어온 건 처음이라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근황도 공개했다. 장예원은 "일단 프리랜서가 됐기 때문에 들어오는 일은 다 하고 있다"며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해서 지인분들이 하는 거는 다 나가자는 마인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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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가 19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엠넷 '캡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엠넷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이어 "일을 열심히 하다 플랫폼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유튜브, 종편이 생기면서 나갈 수 있는 곳들이 많아졌다"며 "지상파 아나운서는 SBS만 나올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 않나. 그게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일찍 입사했는데 아직 젊다고 생각해 그때 퇴사를 마음먹게 됐다"며 "지금은 제가 나올 때보다 더 채널이 많아졌고,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퇴사 후 아쉬운 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어리광 부릴 사람이 없어서 그게 너무 아쉽다"며 "회사 안에서는 늘 선배들이랑 밥 먹고 차 마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지금도 제 회사가 있긴 하지만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그런 울타리는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예원은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 9월 SBS에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