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트레이너' 양치승, 강남구청 고소했다[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4.0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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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날 점점 희석되어 가는 효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기 위한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은 오늘(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2022.12.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ENA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늘날 점점 희석되어 가는 효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기 위한 하이퍼리얼리즘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은 오늘(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ENA 2022.12.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방탄소년단 진, 배우 김우빈, 성훈 등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가 서울 강남구청을 고소했다고 알려졌다.

10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양치승 대표 등 상인들은 최근 강남구청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무상사용 기간이 끝난 개발업체로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이 건물의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은 강남구청이 입점한 모든 상인에게 퇴거를 요구하는 데 대해 반발한다는 이유다.


양치승을 비롯해 해당 건물에 입점한 식당, 카페, PC방 등의 10명 이상의 상인들은 '기부채납한 건물의 무상사용 기간이 종료되면 임대 중인 상가는 퇴거한다'는 강남구청과 개발업체 간 협약 내용을 고지받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양치승은 2018년 A사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상업용건물 지하 1~2층에 헬스장을 열었다. 양치승의 헬스장 면적은 약 946㎡이며, 매월 수천만원의 월세를 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제출한 10여 명의 상인들은 2017~2022년 A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가게를 오픈했다. 해당건물은 강남구청과 개발업체가 민간투자사업용으로 2002년 세워졌다. 개발업체 측은 건물의 무상사용기간 20년이 종료되면 건물의 관리운영권을 강남구청에 넘기기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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