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K팝 위상 높였다! 한국어 노래 2곡 빌보드 차트인→41주째 인기ing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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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에서 2곡의 한국어 노래로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빌보드 1월 13일 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글로벌 200'에서 지난주보다 49계단 껑충 뛰어오른 96위를 차지해 한국 솔로 가수 역대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리며 데뷔한 이래 41주 연속 차트인의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22계단 상승한 74위에 안착하면서 역시 41주 연속 차트인으로 두 차트 모두 K팝 솔로이스트의 솔로곡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 매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등 지민은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로 한국 음악사를 새로 쓰며 지난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라이크 크레이지'를 통해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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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부문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가 수록된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월드 앨범' 차트 12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 솔로 앨범 역대 최장 차트인 기록을 35주로 연장하는 쾌거를 거두며 작사, 작곡 등의 제작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명반의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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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민이 군 입대 후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약속의 의미를 담아 발매한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지난주 1위에 이어 이번 주 3위로 한국인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200' 147위, '글로벌(미국 제외)' 96위로 2주 연속 '라이크 크레이지'와 함께 한국어 노래 2곡을 빌보드 주요 차트에 올리는 저력을 발휘, 홍보와 프로모션이 전무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뚝심과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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