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1월 24일 새 앨범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뷔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뮤직비디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 작품으로, 말하지 못하는 이와 왼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이의 디스토피아 세계관 생존기가 감독 특유의 영상미에 다양한 상징이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뷔는 네모로부터 폐허가 되어버린 세상에서, 상처를 받고 지친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끝까지 이겨내려는 처절한 열연을 펼쳐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망연자실한 눈빛, 두렵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 미지의 존재에 맞서는 표정연기는 먹먹함을 안겼다.
뷔는 "감사하게 너무 좋은 작품들을 주셨지만 팬들이 제일 기다리는 것은 앨범이라서 앨범이 먼저이고 우선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또 제가 생각나신다면 그때와 똑같이 한 번만 저한테 이런 기회를 주실 수 없을까요? 잠도 안자고 하겠다"라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공개 후 3일 연속 유튜브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일본, 캐나다,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