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솔로 신화' 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인기 롱런..메인 앨범 차트 재진입 '역주행'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1.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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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에서 43주 연속 차트인과 동시에 앨범과 아티스트 부문 재진입으로 역주행에 성공했다.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로 핫샷 데뷔했던 지민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1월 27일 자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가수 최장 43주 연속 차트인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 솔로 가수 역대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리며 데뷔한 '글로벌 200'에서는 84위로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했으며, '글로벌 (미국 제외)'는 7 계단 상승한 64위로 두 차트 모두 3주 연속 역주행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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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발매한 '페이스' LP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은 결과로 지난해 3월 2위로 데뷔했던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이번 주 59위로 재진입에 성공해 해당 차트에서 7주째 이름을 올렸고, '월드 앨범'에서는 단숨에 1위에 올라 기존 자신이 보유했던 한국 솔로 가수 역대 가장 많은 1위 기록을 5주로 연장하며 37주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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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닐(Vinyl) 앨범' 차트에서는 2위로 데뷔해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의 한국 솔로 앨범 타이 기록을 세운데 이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모두 4위로 재진입하는 성과를 올리며 각각 19주와 25주 차트인의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첫 솔로 앨범의 공개와 함께 글로벌 음악 차트를 강타, 빌보드 '아티스트 100' 1위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이자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유일무이한 금자탑을 세운 지민은 발매 10개월을 맞은 이번 주 해당 차트 26위로 11주째 차트인 기록을 포함해 주요 차트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K팝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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