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호날두·테일러 스위프트 나란히..美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1000' 韓 최고 순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2.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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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에서 한국 셀럽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빛냈다.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분석회사 '하이프오디터'는 2024년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분석한 결과, 뷔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9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군 복무 중인 관계로 특별한 활동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뷔는 미국에서 높은 화제성을 끌어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리스트에서 뷔는 1위를 차지한 축구선수 호날두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함께 한국 스타 중 유일하게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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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현재 6394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하이프오디터가 뷔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나라별 순위에서 미국이 19%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인 1215만 명 이상이 뷔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주로 아시아권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뷔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어 미국에서의 독보적인 인기와 대중적인 인지도를 입증하고 있다.

뷔는 2024년 현재 모든 부문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에서도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악 부문에서는 전 세계와 미국, 동시에 아시아 스타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기록하고 있어 군백기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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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리스트는 음악, 영화, 비즈니스, 경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뷔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에서 전 세계에서는 6위, 미국에서는 4위, 음악 부문에서 전 세계 남자 가수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한국 셀럽 중 최고 순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월드와이드 구글 트렌드에서는 최다 검색된 K팝 아이돌로 선정됐으며 구글 월드와이드 트렌드에서는 2016년부터 8년간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2022년도 구글 월드와이드 트렌드에서는 뷔는 아시아 셀럽 중 1위를 차지해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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