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
17일 방송되는 '독박투어2' 7회에서는 '독박즈' 5인방이 새해를 맞아 운동 계획을 세우는 한편, 다음 여행지로 사이판을 정해 야심차게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선 말레이시아 여행 당시, '독박즈'는 몸매를 위해 탄산도 손절한 유세윤을 보며 부러움을 터뜨렸던 터. 이에 5인방은 서울의 한 헬스장에 모여 다 같이 운동을 하기로 약속한다.
헬스장에서 장동민은 "우리도 이제 당당히 (몸매를) 보여주자고"라며 '파이팅'을 외치고, 유세윤 역시 "단체 보디 프로필 한번 찍어 보자"라며 텐션을 끌어올린다. 이후 독박즈는 '인바디 점수'를 재고, 각자의 목표치를 정해 3개월간 운동한 뒤 목표 달성에 실패했을 시, '비행기 비즈니스 항공권 결제하기'라는 초강수 벌칙을 받기로 합의한다.
이들의 목표치 설정을 위해 헬스 트레이너가 나서고, 5인방은 각자 '인바디' 분석에 들어가는데, 담당 트레이너는 "김준호 씨가 내장지방 수치가 제일 높아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고위험 질병군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김준호는 좌절하는 것도 잠시, "앞으로 100일간 의자에 앉는 것도 안 하겠다"며 스쿼트 자세를 취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목표치 설정에 끝난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 물색에도 나선다. '독박즈'는 "한국이 너무 추우니까 따뜻한 나라로 가서 쉬자"라고 이야기하고, 유세윤은 "나 신혼여행 때 사이판 갔었다"며, 남태평양의 신비로운 섬 사이판을 추천한다. 모두가 만장일치로 사이판행을 결정지은 뒤, 얼마 후 '독박즈'는 사이판에 도착한다. 여기서 유세윤은 "감회가 남다르다"며 신혼여행의 추억에 젖는데, 김준호가 "신혼여행에서 아이를 가졌냐?"라고 묻자, 그는 "이미 (아이가) 생겼었다. 그래서 심심할까 봐 친구 두 명을 데리고 왔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