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슬로우 댄싱'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2.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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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3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슬로우 댄싱'은 2월 15일 기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의 솔로곡 '스윗 나잇(Sweet Nigh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에 이은 4번째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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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뷔는 4개의 솔로곡이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타이틀 곡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R&B 곡으로, 재즈 요소가 가미돼 여유로운 템포 속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로맨틱하면서 리드미컬한 매력이 돋보이는 뷔의 중저음 보컬이 후반부 플루트 연주와 어우러져 여유롭고 느긋한 자유와 평온함을 안긴다.

점차 밴드 음악에서도 기타 솔로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3분 남짓 되는 곡에서 무려 1분이 넘는 유려한 플루트 독주가 흐르는 파격적인 전개는 클래식하면서 현대적 변조를 가미한 세련미를 보여주며 끼워맞춘 듯 공식화 된 KPOP 장르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에서 촬영된 뮤직 비디오는 장면이 바뀔 때마다 이색 풍경이 펼쳐지고, 이상과 현실을 오가며 전개되는 뷔의 자전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스토리를 담으며 화제를 모았다.

▶V 'Slow Dancing' Official MV, HYBE LABELS

또 프리스타일 댄스 퍼포먼스로 기획된 무대는 그루브하고 자유로운 안무와 매번 다른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무대 천재' 면모를 빛냈다.

방탄소년단과는 다른 뷔 본연의 색을 담은 '슬로우 댄싱'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개성과 역량을 보여주며 전세계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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