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강남에게 일본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등장해 요정같은 미모를 뽐냈다. 사야와 심형탁은 이어 완벽한 드라마 속 서점 데이트를 재현해 설렘을 유발했다. 문세윤은 "서점 데이트 예쁘다"고, 한고은은 "너무 설렌다"며 흐뭇해했다.
심형탁은 "아기가 말을 할 때 엄마, 아빠가 양쪽 언어를 완벽하게 할 줄 알아야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JPT에 도전하게 됐다"고 서점에 온 이유를 공개했다. 사야는 현재 심형탁의 일본어 실력이 "4살"이라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심형탁은 "일본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 진심이다"며 강남에게 일본어 과외를 받았다. 심형탁은 강남이 숙련된 일본어 선생님이라며 "돈 없을 때 일본어 과외로 돈 벌었다더라"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
또한 심형탁에게 사야랑 싸우면 "아무 소리 하면 안 된다"며 "18살 차이 나지, 형 따라서 한국 왔지. 형은 한 마디도 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신은 아내 이상화에게 압박감을 느낀다며 "나는 기침도 살살 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심형탁은 이후 강남과 함께 쓴 첫 일본어 편지를 낭독했다. 심형탁은 "항상 고맙다. 나를 따라와줘서 행복하다. 그러니까 반드시 사야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겠다"며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JPT 시험에서 990점 만점에 250점을 받고 환호해 폭소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