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니키 "3·1절 경솔하게 표현 사과..주의하겠다"[공식][전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3.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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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ENHYPEN) 니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엔하이픈(ENHYPEN) 멤버 니키가 삼일절(3·1절)에 대한 언급에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니키는 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니키는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니키의 이 같은 사과글은 앞서 2월 29일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면서 했던 발언 때문이다. 니키는 한 팬이 "한국은 내일 쉰다"라고 하자, "내일 빨간날이에요?"라고 물었다. 또 다른 팬이 "응 삼일절이라서 쉰다"는 글에 "부럽다ㅎ"라는 댓글을 남겼다.

니키의 이런 댓글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삼일절과 관련해 니키가 한 '빨간날' '부럽다' 등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는 의견과 한국 멤버가 아닌 일본 멤버라 그렇다는 반응 등이 나왔다. 엔하이픈에 속한 니키는 일본인 멤버다.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가 담겨 있기도 한 삼일절. 이에 니키가 단순히 '빨간날' '부럽다'로 본게 일부 팬들에게는 불쾌감을 안겼다.

삼일절은 한민족이 1919년 3월 1일 일제강점기(일본 식민통치)에 항거한 날로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한국의 국경일이다.





◆ 다음은 엔하이픈 멤버 니키가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니키입니다.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립니다.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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