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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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데뷔 42년 만, 61세에 새삼 깜찍한 모습을 공개 중이다.
2일 쇼박스 측은 공식 계정에 "잇아이템 과자백 장착한 '상덕'부터 감독님을 위한 특별한 케이크 선물까지"라며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무대인사 현장 사진을 대량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파묘' 출연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파묘' 상영관을 찾아가 관객들에게 직접 영화를 소개하고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가운데 최민식은 팬들이 선물한 깜찍한 캐릭터 머리띠를 쓰고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가 하면, '파묘 천만 기원 부적'을 들고 있는 등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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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과자를 모아 가방으로 만든 '과자백'을 매고 팬과 셀카를 찍는 모습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파묘'는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85만 1597명을 동원하며 자체 최고 일일 관객수를 경신, 2일 누적 관객수 500만 2998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흥행 스코어를 달리고 있다. '파묘'는 지난해 130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일찍이 천만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김상덕(최민식 분)과 장의사 고영근(유해진 분), 무당 화림(김고은 분), 봉길(이도현 분)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검은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