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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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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6일 밤 방송된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영자, 현숙과 2:1 데이트를 떠났다. 세 사람은 영자의 친구들이 추천해 준 한우 전문 식당으로 향했고, 앞서 재력에 자신감을 보였던 영자는 계산대서 "제가 추천했으니 제가 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수는 실랑이 끝에 계산을 사수해 설렘을 자아냈다.
영자는 식사 중 "저의 일에 대한 열정을 인정해 준 게 감동이었다"며 "어쩌면 듣고 싶어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잘 웃어주는 사람이 좋다"며 "개그 코드 맞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영수는 이에 매번 웃음을 터뜨리며 마음을 드러냈다.
영자와 영수는 일대일 시간을 50분이나 보내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일에 대한 열정부터 연락 빈도, 취미인 영화 취향까지 각종 영역에서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기다리며 점차 의기소침해진 현숙은 "제가 끼어들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영수는 숙소에 돌아와서도 영자의 웹툰을 무한 칭찬해주며 호감을 전했다. 순자는 이에 두 사람의 사주 궁합을 보기 시작했고, 이후 영수에게 "꼭 잡으셔라. 귀인이다"며 "둘이 결혼해라. 운명이 같다. 제가 100% 확신한다"고 당부했다. 정숙은 입을 삐죽거리며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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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광수와 데이트했던 영숙은 "내가 원하는 티키타카는 아니었다"며 실망했다. 영철도 데이트했던 순자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걸린다며 "6명 중에는 영숙이 가장 이상형"이라 밝혔다. 영숙은 이후 데이트 선택에서 영철과 광수 모두에게 선택 받았다.
옥순은 '러브 캠프'에 도착한 뒤 상철과 비슷한 텐션으로 케미를 뽐내 새로운 썸의 징조를 보였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상철과 데이트 해보고 싶다고 밝혔으나 그녀를 선택한 것은 영식이었다. 영식은 인터뷰서 "여전히 절 좋아하는 느낌"이라며 착각하는 모습이었다.
영호는 현숙의 직업이 반전이었다며 계속해서 호감을 드러냈다. 현숙은 "갑작스러운 느낌"이라면서도 자신도 영호와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설레어했다. 순자는 홀로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