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이 29일 오전 9시(현지 시각 28일 오후 5시) 미국 LA 산타모니카 IGA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브 2023.08.29 /사진=이동훈 |
하이브는 8일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4년 사내이사 보수 계획'에서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연봉을 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시혁 의장은 성과급으로 9억 8000만 원을 받는다. 단기성과인센티브제도에 따른 것으로, 작년 경영성과 및 평가지표에 따라 하이브 내 보상위원회가 결정했다.
방시혁 의장의 지난해 급여는 5000만원, 상여는 3억원이었다. 이밖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3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업 분석 전문 연구소 한국 CXO 측은 지난해 12월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평가액 100억 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주식 1315만 1394주(평가액 3조 774억 원 상당)를 보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