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왼쪽), 류준열 /사진=스타뉴스 |
18일 디스패치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 인정 후 하와이에서 심각한 분위기 속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순간들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소희는 식당에 앉아 핸드폰만을 들여다보고 있다. 류준열은 그런 한소희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한국 여행객들이 알아보자 급히 자리를 벗어나기도 했다고.
또 다른 사진에서 한소희는 하와의 여행에 동행한 친구의 위로를 받고 있기도 했다. 류준열은 그런 두 사람에게 한 발짝 떨어져 걷고 있다. 한소희는 불안한 듯 손가락을 입에 대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보였다.
한소희(왼쪽부터), 류준열, 혜리/사진=스타뉴스 |
이에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밝히면서도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포토그래퍼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소희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나는 내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한소희의 해명은 오히려 독이 됐다. 그는 해명 과정에서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 시기를 언급했다는 지적 등을 받았다. 한소희는 이 같은 지적들에 일일이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점점 논란을 키우는 한소희의 대처 방식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결국 그는 운영 중인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