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아르헨티나(Argentine) 음악 차트에서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최근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에서 7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3월 19일 오전 6시 기준(한국 시간) 17만 2359표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인기 라디오 채널인 '베가 라디오(@vegaradio)' 공식 계정이 최근 'Top40Kpop(@Top40Kpop)'으로 바뀌면서 Kpop 음악 순위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진은 '베가 라디오'에서 진행한 '2023 TOP 40 K-POP'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베가 라디오'는 지난해 10월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KPOP TOP40에서 5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진의 '디 애스트로넛'의 기록을 기념하는 영상입니다. 모든 ARMY에게 바칩니다"라며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해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진의 '디 애스트로넛'이 'KPOP TOP40 랭킹'에서 1위인 이유에 대해 집중 분석해 다양한 연령대의 음악팬들에게 오랫동안 어필하며 사랑받는 인기곡으로 남게 할것이라며 극찬했다.
2022년 10월 28일 발매된 '디 애스트로넛'은 진의 입대전 팬들을 위한 선물곡으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과 아르헨티나 콜드플레이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 라이브 무대 영상이 팬들 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들의 리액션 콘텐츠로도 인기를 모으며 화제가 되었다.
진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 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등 발매 1년이 지난 지금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눈부신 기록을 작성하며 군백기 무색한 막강한 인기와 글로벌 슈퍼스타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