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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 발매 1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7일, 자정을 기해 SNS에는 전세계 팬들의 축하의 글이 쏟아져 엑스(X, 구 트위터)에는 4분만에 해시태그 '#지민_셋파투_1주년축하해'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고, 또다른 해시태그 '#1YearWithSetMeFreePt2'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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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는 '#지민_셋파투_1주년축하해'와 '#1YearWithSetMeFreePt2'가 2위와 3위,
'JIMIN PRIMETIME'과 'JIMIN ENDED KPOP'이 4위와 5위에 올랐고 미국에서 'JIMIN ENDED KPOP'이 트렌딩되어 축하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팬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지민의 팬베이스 '지민데이터'(PJM_data)는 '라마단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족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팬들도 뇌질환 어린이 치료재단인 하벤스키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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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려하고 파워풀하면서도 독보적인 춤선의 톱클래스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아 '2023 뮤빗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1위를 수상했고 현재 유튜브 1억 38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민의 '셋 미 프리 파트2'는 지난해 발매된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선공개곡으로 내면의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떨쳐내고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지민의 결연하고도 굳건한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