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강제추행 CCTV 공개.."휘찬, 강 이사 가슴 접촉" [OMEGA X 기자회견]
강남=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03.19 14:35보이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엔터') 황성우 대표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스파이어엔터 측 의혹을 해소하고자 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스파이어엔터 황성우 대표와 김태우 변호사(법무법인 제하)가 참석했다.
이날 황성우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성희 전 이사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 형사고소를 진행했는데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확인됐다. 스케줄을 마친 멤버들은 숙소로 귀가했고 군 입대 영장이 발부된 A 군, B 군, C 군과 나는 회의실에서 술을 마시며 군 입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술을 마시고 싶다는 D 군도 그 자리에 합류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황성우 대표는 "강성희 이사는 미주 투어를 준비하다 자리에서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있었다. 멤버들의 과음을 발견한 강성희 이사는 술자리를 정리했고 휘찬이 강성희 이사에게 할 말이 있다고 대화를 요청했다. 그 내용은 '중2 때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서야 뭔가 할 수 있게 됐는데 군대에 가야된다는 게 너무 괴롭다, 도와달라, 군대를 미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소연했다. 강성희 이사는 방법을 찾아보자며 위로를 해주고 있었다. 그렇게 강성희 이사가 위로를 해주고 있었던 중 갑자기 이휘찬이 강성희 이사를 강제추행했다. 강성희 이사는 손을 밀어내고 이휘찬을 자리에 앉혔지만 이휘찬은 포기하지 않고 강성희 이사의 윗옷을 강제로 벗기며 신체 접촉을 강행했다. 이에 강성희 이사는 이휘찬을 뿌리치고 옷을 내리며 훈계를 했다. 그럼에도 이휘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힘으로 강성희 이사를 누르며 강제추행을 지속했다. 위협을 느낀 강성희 이사는 해당 멤버를 더 자극하지 않기 위해 침착하게 대처하며 안정을 시켰다. 다음 날, 경영지원실 본부장에게 해당 CCTV 확보를 지시했고, 당시 본부장이 확보한 영상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휘찬은 오전 2시 41분 강성희 이사 위에 올라가 가슴을 만지고 있다. 또한 휘찬은 강성희 이사의 윗옷을 올리며 속옷을 노출했고, 강성희 이사는 곧바로 옷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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