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강, 유세윤, 박선혜PD, 이혜영, 이지혜, 은지원이 지난해 7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돌싱글즈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MBN 2023.07.20 |
20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돌싱글즈' 시즌5 제작진과 출연진은 최근 제주에서 촬영을 마쳤다. 오는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편집 및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돌싱글즈'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돌싱 연애' 리얼리티의 원조 격이다. 지난 2021년 7월 첫선을 보인 '돌싱글즈'는 매 시즌 높은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다섯 번째 시즌 방영을 확정했다.
'하트시그널', '나는 솔로', '환승연애', '솔로지옥' 등과 더불어 연애 예능의 붐을 일으킨 '돌싱글즈'는 이혼 남녀들이 새로운 사랑을 위해 짝을 찾는 과정을 세밀하고 흥미롭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깨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돌싱글즈4' 포스터 /사진=MBN |
시즌5는 다시 국내 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돌싱글즈' 측은 지난해 11월 국내 거주 중인 이혼 남녀 20~40대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제작진은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5에 합류할 지원자들을 추려 제주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어떤 매력적인 지원자들이 시즌5에 최종 합류했을지, 또한 이들이 어떤 사랑과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이른바 '돌싱빌리지'에 모인 돌싱 남녀들의 치열한 '플러팅 전쟁'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