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엑스(X, 구 트위터)에 컴퓨터 모니터상으로 보이는 지민의 사진을 쓰다듬는 고양이의 사진이 업로드되어 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네티즌의 이목을 모았다.
해당 사진을 게시한 이용자는 전 세계 고양이의 사진을 게시하는 고양이 전용 계정으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지민의 얼굴을 앞발로 만지고 있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특히 지민은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속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삼색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애교 있는 고양이를 뜻하는 '개냥이' 대신 '강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닉네임으로 불리는 등 평소 고양이와의 깊은 연관성으로 유명하다.
신인시절 자체 프로그램 '아메리칸허슬' 해외 촬영지에 나타난 경계심 강한 검은 고양이가 오로지 지민에게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지민은 경계심이 높아 사람과 다소 친해지기 어려운 동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양이와 섬세한 교감을 바탕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