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브라질 배우 마리나 루이 바르보사(Marina Ruy Barbosa)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Eu e o Jimin'(나와 지민)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대형 스크린 영상 광고 앞에서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인플루언서이자 브라질 유명 배우로 지민이 등장한 해당 광고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이 진행한 '2월 이달의 픽' 우승 리워드이며 코엑스 미디어 타워에서 송출된 바 있다.
한편 브라질 배우의 남다른 애정 표현에 앞서 '남미의 연인'으로 불리며 현지 스포츠 선수들과 언론 미디어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지민은 브라질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으로부터 마리나 루이 바르보사의 영상에 "vocal King: ele"(그는 보컬 킹)이라는 댓글을 받을 만큼 남미에서 뜨거운 음원 파워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서비스 앱 '타이달' 브라질에서는 '라이크 크레이지'가 3월 25일에 이어 26일 이틀 연속 '톱 비디오' 부문 1위에 올라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와 함께 1, 2위를 석권했으며 10위 안에 지민의 솔로 5곡이 점령, K팝 가수의 노래 중 유일하게 20위권 안에 들어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