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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TWO와 히카리TV '준킷사인연'의 배우 황찬성/사진제공=후지TV-TWO |
지난 31일 공개된 '준킷사인연'은 후지TV-TWO와 히카리TV의 네 번째 공동제작 드라마로 상가 변두리에 있는 복고풍 카페를 배경으로 한국인 사장 시우(황찬성 분)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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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TWO와 히카리TV '준킷사인연'의 배우 황찬성/사진제공=후지TV-TW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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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TWO와 히카리TV '준킷사인연'의 배우 황찬성/사진제공=후지TV-TWO |
코바야시 카즈히로 감독은 후지TV '퍼스트 클래스1', '천주 어둠의 처벌인', '체케랏쵸!! 인 도쿄', '전차남', '러브 레볼루션'과 후지TV TWO '스위치 걸!! 1&2', '결혼 동창회', 그리고 이준기, 이다해가 출연한 MBC '별의 소리' 등 수 많은 화제작을 연출한 바 있다.
카즈히로 감독은 황찬성의 첫 인상에 대해 "정말 좋은 사람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좋은 청년이라고 할까. 굉장히 예의 바르고 어떤 대화도 상냥하게 들어주다보니 상대방도 상냥하게 대답하게 된다. 현장에서도 좋은 분위기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황찬성은 드라마 출연 제의에 대해 "정말 기뻤다. 일본에서 솔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뜻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연결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결코 끊어지지 않습니다"라는 대사를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언급했다.
이날 일본 현지 매체들의 인터뷰 경쟁도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유력 매체인 스포츠닛폰(スポ?ツニッポン), 하치마가(ハチマガ), KPOP monster, With Digital, 토피쿨(TOPICOOL), 스포츠서울 일본판 등의 요청으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찬성은 '준킷사인연'의 주제곡인 '코레카라노 키미노 타메니(これからの君のために)'를 불러 연기 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기량도 발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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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TWO와 히카리TV '준킷사인연'의 배우 황찬성/사진제공=후지TV-TWO |
현재 SNS상에서는 황찬성의 수려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일본어 연기 그리고 그가 직접 부른 주제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방송사 시청자 게시판을 통한 재방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