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남편' 냉탕 vs 온탕, 1일 1전쟁 찐 부부 바이브 [동상이몽2] [★밤TView]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0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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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윤진이 부부의 일상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후 가정을 꾸린 배우 윤진이와 그의 남편이 함께 출연, 하루에도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으로 딸 제이 양의 장난감을 주문한 남편 김태근 씨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윤진이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한 모습은 부부싸움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윤진이는 장난감 조립에 서툰 남편을 두고 "저는 하나를 사도 오래 생각하고 사는 편인데 오빠는 '괜찮아 보이네' 하면 시키는 것 같아요. 개월수에 맞지도 않는 걸 사니까 속이 터지죠."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사진='동상이몽2' 화면 캡처
윤진이의 남편은 "저도 심혈을 기울여서 사요. 아무거나 사진 않아요."라고 해명했지만 윤진이는 "왜 그것도 못하냐"고 타박했다. 결국 남편은 "나도 제이한테 좋은 아빠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으면 그렇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잖아. 서운하게 왜 그러냐. 그럼 안하겠다"고 폭발했다.


그러나 이 부부의 냉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스시에 진심인 남편이 직접 공수해온 아이템으로 아내를 위한 특별 스시를 요리해준 것. 김태근 씨는 스스로를 '스시 근이'라 칭하며 윤진이를 위한 특급 요리를 시작했다.

남편이 만들어준 스시를 1열에서 맛 본 윤진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맛이다.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다. 입안 가득 고소하다" 등 폭풍 칭찬으로 남편을 웃게해 하루에도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부부의 일상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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