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케이, 열애 부인해도..日 언론 "커플 귀걸이" 주장

카즈하·케이, 열애 부인해도..日 언론 "커플 귀걸이" 주장[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4.04.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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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카즈하, 앤팀 케이(좌측부터) /사진=스타뉴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와 그룹 앤팀 멤버 케이가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일본 언론이 또 한번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4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일본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은 이날 유료분 콘텐츠를 통해 카즈하와 케이의 데이트 목격담과 더불어 커플 귀걸이 착용, 전세 택시 데이트 정황 목겸담 등을 실었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카즈하가 지난달 17일 르세라핌 일본 오프라인 이벤트 일정 이후 호텔을 나와 택시를 타고 일본 고급 야키니쿠 식당을 찾았다. 그는 가게에서 '186cm의 6세 연상' 남성을 만났으며 2시간가량 함께했다고. 이후 남성이 먼저 가게를 떠났다고 전했다.

주간문춘은 해당 남성을 케이라고 지목했으며 두 사람은 스케줄 때문에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주로 전화로 데이트를 이어갔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케이와 카즈하가 동일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했다고 주장했으며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려 두 사람이 2022년 여름 무렵 교제를 시작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열애 사실이 발각돼 지난해 여름께 헤어진 두 사람이 그해 가을 무렵 비밀리 만났고 지난달 17일 식당에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주간문춘에 "카즈하와 케이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들이 친구로서 식사한 건 맞다. 가는 방향이 같았기 때문에 같은 차를 탔고 카즈하는 중간에 하차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하이브는 지난 3일 스타뉴스에 "카즈하와 케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초고속 부인하며 '설'을 잠식시켰다.


이미 주간문춘은 한 차례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열애설로 헤프닝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주간문춘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K팝 스타 열애 사진을 입수했다"며 김채원과 A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합성인 걸로 밝혀졌다. A씨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설은 진짜 아니다. 저거 다 합성한 사진이고 난 일개 팬"이라고 억울해했다. 소속사도 즉각 부인하며 사실무근임을 전했다.

한편 카즈하는 2022년 5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피어레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이지'(EASY) 등으로 활동했다. 케이가 속한 앤팀은 하이브의 일본 현지화 그룹으로, 2022년 12월 데뷔했다. 그들은 '워 크라이'(WAR CRY),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 '파이어워크'(firework) 등 타이틀곡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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