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왼쪽부터) 염혜란 서현우 /사진=스타뉴스 |
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하늘과 염혜란, 서현우는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에 나란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84제곱미터'는 아파트 한 동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하늘은 극 중 아파트 영끌족, 염혜란은 아파트 동대표, 서현우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기자 역을 각각 맡았다. 세 사람이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강하늘과 염혜란은 지난 2019년 11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약 5년 만에 영화로 재회하게 됐다. '동백꽃 필 무렵' 당시 강하늘은 옹산 순경 황용식 역을, 옹산 이혼 전문 변호사 홍자영 역을 각각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강하늘은 드라마 '인사이더', '커튼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피뉴이어', '해적: 도깨비 깃발', '30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강하늘은 영화 '스트리밍'과 '야당',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등 여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염혜란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소년심판', '더 글로리', '마스크걸', 영화 '새해전야', '간호중', '웅남이', '소년들', '시민덕희'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의 차기작으로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하늘(왼쪽부터) 염혜란 서현우 /사진=스타뉴스 |
한편 '84제곱미터'는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연출한 김태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영화사 미지가 맡는다. 촬영은 올 상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