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최근 작품 엎어져..대본 좋았는데, 올해 조용히 쉴 것" [나영석의 와글와글]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05 19:41 / 조회 :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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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영석의 와글와글' 화면 캡처
/사진='나영석의 와글와글' 화면 캡처
배우 정경호가 최근 작품이 무산된 근황을 털어놨다.

5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역인 배우 조정석, 유연석, 김대명, 정경호, 전미도가 출연했다. 오랜만에 만난 다섯 배우는 나영석 PD, 신원호 PD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경호는 "작품 뭐 안 들어가느냐"는 나영석 PD의 물음에 "최근에 이야기하던 작품이 엎어졌다. 뭐가 너무 벅차고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본이 좋았고 많이 기다렸는데 아쉽다. 올해 조용히 쉬려고 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나영석의 와글와글' 화면 캡처
/사진='나영석의 와글와글' 화면 캡처
신원호 PD는 "좋은 연출에 좋은 작가에 좋은 배우가 붙었는데도 엎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는 "이렇게 엎어지는 경우가 되게 많다고 하더라. 올해만 여섯개가 넘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대명이 "(정)경호야,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에 자리 있는데 같이 할래? 로빈할래?"라고 물었고, 정경호는 "내가 배트맨이고, 대명이가 로빈이다. 그건 확실하게 해 달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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