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
8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과 '심고모' 심혜진이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포착된다. 심혜진은 조카 심현섭을 장가보내기 위해 결혼정보회사에 함께 방문했고,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기 전 심현섭은 가입신청서를 작성했다. 심현섭은 바짝 긴장한 모습으로 진심을 담아 생년월일부터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상담사는 심현섭에게 "부동산 재산은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작성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지켜보던 황보라는 "너무 디테일하다"라며 깜짝 놀랐다. 심현섭이 생각에 빠지자 심혜진은 "제가 봤을 때는 최하 OO억 정도 된다. 섬도 있고 땅도 있으니까"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심현섭은 "땅이 있긴 한데 밀물 때 내 땅이고 썰물 때 없어진다"라며 머쓱해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게 좋게 말하면 '나는 땅도 바다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감성 한 스푼을 더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나는 바다 있다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최성국도 "'내 바다가 있어'는 처음 들어본다"라며 심현섭의 남다른 자산에 감탄했다.
한편 심현섭의 서울 소개팅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이야기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