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6주 연속 1위..'절대강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4.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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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아르헨티나 음악 차트에서 7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절대 강자 면모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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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첫 솔로 싱글곡 '디 애스트로넛'으로 아르헨티나의 'Top 40 Kpop'차트에서 10만표 이상을 획득, 76주 이상 1위라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4월 11일 기준 '디 애스트로넛' 득표수는 17만 5675표로, 이미 10만표 이상의 득표수를 자랑하고 있음에도 현재도 빠른 속도로 투표수가 늘어나고 있어 아르헨티나에서 진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

아르헨티나 인기 라디오 채널인 '베가 라디오(@vegaradio)' 공식 계정이 최근 'Top40Kpop(@Top40Kpop)'으로 바뀌면서 Kpop 음악 순위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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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스트로넛'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진이 함께 공동 작곡, 작사한 곡으로 군 복무 전 팬들을 향한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 발매 후 폭발적인 인기를 받았다.

'디 애스트로넛' 공식 뮤직비디오 영상과 아르헨티나 콜드플레이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 라이브 무대 영상은 팬들 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들의 리액션 콘텐츠로도 인기를 모으며 전 세계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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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탄탄한 고음과 풍부한 벨팅(Belting) 기술로 '벨팅킹'이라고 불리는 진은 세련되고 부드러운 중저음과 그만의 록킹하면서도 청량한 창법을 선보이며 곡의 몽환적인 느낌을 증폭시켰다. 지난 해 진의 생일인 12월 4일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1억뷰를 넘어섰으며, 생일 이틀 후에는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후 1년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전 세계 각지에 잔잔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주며 군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강력한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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