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말실수, 풍금→풍자로 헷갈려..'버럭'[물어보살][별별TV]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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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물어보살' 이수근이 트로트 가수 풍금에게 말실수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미스트롯3'에 출연했던 트로트 가수 풍금이 출연,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풍금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그녀의 걸음걸이만 보고도 이수근은 "걸음걸이가 혼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의 고민은 '15년째 솔로인 것'이었다.

최근 '미스트롯3'에 도전했다가 탈락했다고 말한 풍금은 자신의 노래와 이미자의 노래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간드러진 목소리에 호소력 짙은 감수성으로 이수근과 서장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수근은 "풍자 씨의 노래를 잘 들었다"고 이름 실수하기도.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올해 17년 차 7집 가수라고 소개한 풍금은 "이제 연애하고 싶다. 제 스타일은 부리부리한 한 소 눈, 키 179cm 이상. 한마디로 말하면 장동건"이라고 이상형을 소개했다. 그녀의 조건에 이수근은 "소를 한 마리 키우지, 그래"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네며 "남자가 없는 게 아니라 장동건이 없다"라고 정리했다.


평소 인간관계에서 많은 피로감을 느낀다는 풍금에게 서장훈은 "트로트와 결혼하는 건 어떻겠니. 바빠서 못 보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은 궁금해할 거다. 가만히 기다려줄 애인은 없다"라고 말해 그녀를 좌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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