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지난 14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내 자랑은 지금 못하니 내 새끼 자랑해야지. 앞으로 즐거운 '밤' 되세요. 단결!"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인스타그램 계정 'Bowwow_bam' 을 개설한 소식을 전했다.
정국은 앞서 지난해 12월 군 입대를 앞두고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반려견 '전 밤'의 SNS가 생길 수 있다고 예고,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정국이 SNS를 개설한 소식에 해당 계정은 약 4시간 만에 팔로워 100만을 돌파했고, 7시간 만에 200만, 17시간 만에 300만의 팔로워를 얻었다. 이어 16일 오전 7시께 팔로워 400만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에도 'Bowwow_bam'은 반려동물 인스타그램 계정 중 '최단' 시간에 200만, 300만, 400만 팔로워를 기록했고, 모든 게시물이 단 하루 만에 좋아요 2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대폭발적인 글로벌 반응과 관심을 엿보게 했다.
앞서 정국은 "앞으로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해킹이 아니다"라며 국내 남성 연예인 중 두 번째로 많았던 팔로워 5240만명에 달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삭제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그러면서 개인 '틱톡'(TikTok) 계정 'jungkook' 으로 다채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고 팬들의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게재하는 등 소통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