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안은진 /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
8일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 짧게 한다고 길채 안자를 빼먹었소. 정말 고마웠소. 덕분이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날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남궁민, 안은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남궁민은 '연인'으로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남궁민은 "너무 좋은 스태프들과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연기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수상 소감에서 상대 배우인 안은진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궁민은 지난 2022년 10월 모델 진아름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연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