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KBS 2TV 예능 '골든걸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23 /사진=스타뉴스 |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진영은 KBS 양혁 PD와 함께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혁 PD는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를 연출한 바 있다. '골든걸스'는 K팝 최정상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등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과 함께 걸 그룹을 결성해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진영과 양혁 PD는 '골든걸스'의 성공에 힘입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스스로를 늘 '딴따라'라 칭하는 박진영의 후계자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국내 대표 K팝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한다.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아티스트는 숱한 K팝 스타를 배출한 박진영의 노하우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쳐 데뷔할 예정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진영이 '골든걸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양혁 PD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며 "'골든걸스'와 달리, JYP엔터테인먼트도 이번 오디션의 선발 및 데뷔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진영과 양혁 PD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골든걸스'로 좋은 기억이 있는 박진영과 양혁 PD가 어떤 음약 예능으로 시청자들 앞에 다시 설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