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랜드2' 방송화면 캡쳐 |
23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I-LAND2) : N/a' 6회에서는 아이랜더 12인의 '파트2 진출 결정전'이 펼쳐졌다.
파트1의 마지막 여정이 된 이번 회차, 파트2 진출 결정전은 '1대1 포지션 배틀 미션'으로 진행됐다.
A팀과 B팀의 같은 포지션 멤버 중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한 명만이 생존하여 파트 2로 직행했다. 탈락한 나머지 한 명은 I-MATE의 선택을 기다려야 했다.
가장 먼저 6번 포지션을 맡았던 A팀 마이와 B팀 남유주의 결과가 공개됐다. 생존자는 마이였다. 심사위원 모니카는 "마이 씨가 연기한 토라진 여성이 좀 더 신선했다. 쉽게 나올 수 없는 표정이었다"라며 무대를 평했다.
5번 포지션에서는 A팀의 최정은과 B팀의 링링이 맞붙었다. 승자는 최정은이었다. 4번 포지션에서는 B팀의 유사랑이 A팀의 방지민과 겨뤄 승리를 차지했다. 가수 태양은 "냉정하게 오늘 무대로만 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을 했을 때 사랑 양이 조금 더 근소한 차이로 느껴지는 게 있었다"라고 심사했다.
방지민은 파트2 진출 탈락 위기에 눈물을 흘리며 "프로듀서님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파트 1에서 제 매력을 많이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MATE 님의 선택을 믿고 기다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리에 돌아온 방지민은 같은 팀 정세비에게 "탈락을 예상했는데 눈물이 난다. 잘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난다"라며 흐느꼈다.
방지민은 지난해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에서 최종 탈락하며 한 번의 데뷔 실패를 경험했기에 그의 두 번째 눈물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메인 댄서 파트인 3팀 포지션에서는 A팀의 정세비와 B팀의 코코가 맞붙었고, 정세비가 승리를 차지했다. 메인 보컬 파트의 2번 포지션에서는 A팀의 윤지윤이 B팀의 김수정과 맞붙어 승리했다.
마지막 파트2 진출 자리를 두고는 센터 1번 포지션에서 A팀의 후코가 B팀의 유이를 이기며 파트2 진출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