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어비스'(Abyss)가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눈부신 기록으로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진의 '어비스'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7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5월 24일 기준 5737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어비스'는 2020년 12월 4일 진의 생일에 공개한 자작곡으로, 깊은 바닷속 심연을 떠올리게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진이 번아웃을 겪었을 당시의 심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전 세계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어비스'는 진의 또 다른 솔로곡 '이밤(Tonight)', '슈퍼참치(Super Tuna)'와 함께 2022년 10월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 됐다. 발매와 동시에 진의 솔로 3곡은 각국 아이튠즈 차트를 석권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어비스'는 '월드와이드 차트', '아이튠즈 미국 차트', '아이튠즈 유럽 차트' 등 다수의 각 국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어비스'에서 특유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 안정감 있는 고음과 부드럽고 깊은 중저음을 오가는 뛰어난 스킬을 갖춰 공개 당시 어떤 프로모션 없이 다양한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기록을 달성하며 오래 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022년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인 진은 오는 6월 12일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