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 |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국제저작권단체연맹(CISAC)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KOMCA 추가열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 한국영화감독조합 정회원인 배우 유지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가수 김재원(리아), DAMA 부회장 앙헬레스 곤잘레스 신데(Angeles Gonzalez Sinde), APRA 회장 제니 모리스(Jenny Morris), SACM 부회장 아르투로 마르케스(Arturo Marques)가 참석했다.
가디 오른 사무총장은 "서양 국가는 한국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불처럼 한국 콘텐츠가 번지고 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시청 수를 기록했고 '강남 스타일'은 10억뷰를 기록했다. BTS, 블랙핑크 등이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두가 창작 영역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글로벌 수치는 하룻밤 사이에 기록한 것"이라며 "2020년엔 BTS '다이너마이트'가 한국 경제 14만 달러(한화 약 1억 9000만 원) 수익을 만들었고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한 곡이 낳은 힘이다. 경제적인 파워를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은 강력한 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다. 한음저협은 단시간 안에 CISAC의 큰 자리를 차지했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