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이브 "유튜브 '동네스타K'→'꼰대희' 연락주세요" [인터뷰②]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4.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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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사진=임성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걸 그룹 비웨이브(BEWAVE)가 유튜브 웹 예능 출연을 염원했다.


최근 비웨이브(윤슬, 지언, 레나, 제나, 고운, 아인)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비웨이브는 지난 4월 데뷔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동엽을 만난 바. 신동엽은 가수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비웨이브를 위해 맛있는 음식과 주도를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가 하면, 멤버들을 향해 따뜻한 삼촌의 면모를 보여 글로벌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비웨이브는 "소속사 대표님과 신동엽 선배님이 친분이 있으셔서 콘텐츠 촬영을 하게 됐다.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그날은 긴장을 엄청 많이 했었다. 신동엽 선배님 바로 옆자리에 앉게 돼서 열 마디도 못할 정도로 긴장을 했지만 선배님이 '겁내지 마라', '모든 걸 다 해보고 열심히 하면 언젠간 돌아오게 돼있다' 등의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웨이브는 "당시 우리가 데뷔 전이어서 지금보다 더 서투르고 모르는 게 많았는데 신동엽 선배님이 리드를 잘해주셔서 어떤 식으로 촬영이 진행되는지 배우는 시간이었다"라며 신동엽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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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지언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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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고운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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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윤슬 /사진=임성균 기자


비웨이브는 지난 4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WAV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때로는 강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파도의 모습처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비웨이브의 매력을 담은 신보로 '감정의 공유'라는 키워드 아래 리스너들이 노래를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세상에 선보였다. 타이틀곡 'SING !'은 한없이 여린 소녀처럼 보이지만 강인하게 딛고 일어나 세상에 자신들의 노래를 울리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낸 트랙이다.

5세대 아이돌 홍수 속 K팝 시장에 당차게 출사표를 내던진 비웨이브. 수많은 걸 그룹 중 이들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지언은 "키가 커서 팔다리가 길기 때문에 퍼포먼스를 할 때 시원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또 긴 팔다리를 휘두르며 강력함도 보여드리고 파워풀한 안무 등 앞으로 우리의 매력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비웨이브는 데뷔 앨범 발매 이후 올 여름 컴백 준비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타이틀곡은 나왔다"는 비웨이브는 "파워풀한 곡은 아니지만 에너지가 있다. 늦여름에 나오는 만큼 바람 부는 가을로 변해가는 여름 느낌이다. 조금 더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곡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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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제나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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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아인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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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웨이브 레나 /사진=임성균 기자


끝으로 비웨이브는 MC, 광고, 예능, 연기 등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특히 예능에 욕심이 있다는 비웨이브는 "요즘은 큰 방송사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 콘텐츠들도 너무 잘 나오고 있지 않나. 조나단이 진행하는 '동네스타K', '꼰대희', 김재중 선배님의 '재친구' 등 요즘 알고리즘에 많이 뜨는 콘텐츠들에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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